[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킹기훈이 자신의 소중한 신체 부위를 희생(?)해 아내 퀸가현과 친구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최근 기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나이 김기훈'을 통해 "프링글스 몰카 2탄을 해봤습니다"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훈은 "프링글스 1탄 영상을 너무 재밌게 찍어서 비슷하게 골탕 먹을 게 없을까 하다가 이번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훈은 해외에서 유행하는 '프링글스 통 안에 자신의 중요 부위를 넣어 만지게 하는 몰카'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시도하는 몰카는 프링글스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기훈이 박스 안에 들어가 천으로 가린 후 어떤 물건인지 맞히는 방식이었다.
몰카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기훈은 가현이 방으로 들어오자 본격 작전을 개시했다.
기다란 박스 안에 숨은 기훈은 가현이 자신의 것을 만지자 숨죽여 웃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가현은 일그러진 표정으로 추리해나갔다.
기훈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리자 가현은 "너 미쳤어? 뭐 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촉감 어땠냐"는 기훈의 질문에 질색하는 목소리로 "벌레인 줄 알았다. 따뜻하길래"라며 극혐(?)해 하기도 했다.
기훈은 가현과 합세해 친구인 득개와 햄벅에게도 같은 몰카를 시도했다.
이들은 "X발 커진 것 같은데", "쿰쿰한데 냄새가"라며 만지다 정체를 알고 몸부림을 쳤다.
모두를 완벽하게 속인 기훈의 역대급 고퀄리티 몰카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