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일본의 '국민 여동생' 배우 히로세 스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한국 시간) 다수 일본 매체는 히로세 스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날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몸의 이상이나 증상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히로세 스즈는 작품 촬영 중 집단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향후 보건소의 지시에 따를 것"이라며 예방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히로세 스즈는 지난 2013년 후지TV '희미한 그녀'를 통해 데뷔했다.
히로세 스즈는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 '라플라스의 마녀', '라스트 레터', '죽어는 봤지만', '세 번째 살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는 넓혀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일본 영화계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톱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히로세 스즈는 영화 '괴물의 아이'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며 존재감을 뽐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