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6일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결혼한 배슬기가 출연했다.
등장과 동시에 복고댄스를 선보인 그녀는 "정말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MC들은 배슬기에게 "결혼을 축하한다"며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슬기는 망설임 없이 "남편이 나보다 2살 어린데 전혀 어리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배슬기는 신혼집부터 심리섭과 이메일로 연락을 시작해 영화 '접속'과 같이 이뤄지게 된 첫 만남까지 모든 연애사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슬기는 크리에이터인 남편 심리섭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소식과 함께 그가 "과거 극우 성향 커뮤니티 특유의 말투를 사용했다", "'한국 여자들 7천 원에 몸을 팔게 될지도'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섬네일에 삽입한다" 등의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각종 논란에도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