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팬들 앞에서 BJ 뜨뜨뜨뜨와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핀 에일리가 직접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6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다 취향 존중 특집! 비~스케치북' 특집으로 실력파 가수 에일리를 포함해 임한별, 소연, 골든, 낙준(버나드 박), 흰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숙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연애'도 잘한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노래로 어필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에일리는 "잘보이고 싶은 사람 앞에서 빅마마의 '체념'이나 양파의 'Special night'를 부른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최근 불거진 에일리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앞서 에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BJ뜨뜨뜨뜨의 게임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는 것을 인증했다.
이 소식을 들은 BJ뜨뜨뜨뜨는 에일리를 향해 "부담스럽지 않다면 같이 듀오 게임 하겠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에일리는 "안 부답스럽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설렘을 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일리는 "BJ뜨뜨뜨뜨 님의 팬이라고 제 유튜브 채널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분도 제 말을 언급해주셨다. 그래서 '성덕이다'하고 있는데, '다음에 같이 게임해요' 하셨다. 그 이후에 기사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따로 만난 적은 없냐. 게임한 적은 있냐"고 묻자, 에일리는 "만난 적은 없고 게임은 같이 했다"고 답했다.
김숙은 "게임한거면 만난거나 다름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일리는 "열애설나는 상황 자체가 재밌었다. 그렇게 싫지 않았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