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들의 '뒷광고' 의혹을 폭로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유튜버 참PD가 최근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자 유튜버 쯔양의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분노했다.
최근 참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에 다수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참PD는 쯔양 등 애꿎은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으며 자숙을 선언한 바 있다.
그 후 지난달 18일 참PD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복귀 예고를 암시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9월 26일, 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에는 복귀 영상이 올라왔고 이후 최근까지도 다수의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참PD의 복귀에 쯔양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복귀 언급했는데 진짜였네", "쯔양 살려내라", "쯔양한테 미안해해야 하는 거 아니냐", "쯔양이 은퇴한 것도 결국 참피디 때문이다", "진짜 양심도 없다"라며 분노했다.
반면 "솔직히 참PD 재밌긴 하다", "어차피 언젠가 터질일 총대 참피디가 맨거 아니냐"라며 그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참PD는 지난 8월 자신의 방송에 유튜버 쯔양을 불러 "드릴말씀이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