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필기 노트서 미대생만큼 훌륭한 그림 솜씨 뽐내는 간호학과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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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마치 해부학 책을 그대로 복붙한 듯한 간호학과 학생들의 필기 노트가 공개됐다.


사진처럼 정교하게 표현된 각종 장기와 혈관, 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미대 아니냐"며 놀라움 섞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쓴 필기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노트와 과제물에는 풀컬러로 채색된 인체 그림과 함께 깨알같은 설명들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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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도들의 공부량을 짐작케 하는 방대한 필기 양도 놀랍지만, 엄청난 그림 실력 또한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채색된 혈관, 음영이 들어간 두개골 모양까지 미대생이 그렸다고 해도 믿을 만한 고퀄 그림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해당 필기 사진을 공개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그림 그리면서 외우니까 더 잘 외워지더라", "돌아보면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간호학과가 이 정도면 미대는 대체 어느 정도의 괴물들이 가는 거냐", "공부량 대단하다", "필기를 하랬더니 교과서를 만들어 버렸네"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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