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 시민이 엘리베이터에서 방송인 황광희 사진을 찍어주던 중 '네고왕'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내가 찍어줄게요"라는 말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 그가 BBQ를 통해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BBQ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네고왕 광희의 엘리베이터 샷 단독입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BBQ는 "엘리베이터가 닫히는 찰나에 찍힌 사진"이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황광희와 그의 팬이 자리하고 있다.
황광희와 중년의 남성 팬은 당혹스러운 듯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눈을 또렷하게 뜨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황광희는 당황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보를 건드린다.
여기에 BBQ 측은 황광희의 얼굴을 크게 확대한 사진을 같이 게재해 웃음을 더했다.
큰 웃음을 남긴 광희의 엘리베이터 사진에 누리꾼은 "레전드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광희 귀엽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광희가 출연 중인 웹예능 '네고왕'은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