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외압에도 무조건 끝장을 보고 마는 형사와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재벌 3세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베테랑'.
최근 이 영화의 흥행속도가 가히 무섭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류승완 감독만의 시원한 액션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지면서 관객에게 통쾌함을 주는 추천작으로 꼽히고 있다.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영화 '베테랑' 속 촌철살인 명대사를 정리해봤다.
1. "우린 질서 없게 질문해도 질서 있게 길게 대답하는 거 좋아한다" - 서도철 (황정민)
2. "힘들지? 그냥 타고 가 어??" - 오팀장 (오달수)
3.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 조태오 (유아인)
4. "잘 살지는 못하더라도 쪽팔리게는 살지 말자" - 주연 (진경)
5.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수갑 차고 다니면서 가오 떨어질 짓 하지 말자" - 서도철 (황정민)
via 영화 '베테랑' 스틸컷
6.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했어요" - 조태오 (유아인)
7. "내가 죄 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 - 서도철 (황정민)
via 영화 '베테랑' 스틸컷
8.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할 수 있겠어요?" - 조태오 (유아인)
9. "걱정 마.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할게" - 최상무 (유해진)
10. "니들 돈으로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 서도철 (황정민)
11. "같은 팀원끼리는 방구 냄새도 같아야 되는 거야" - 오팀장 (오달수)
12. "판사는 판결로 죽이고, 형사는 조서로 죽이는 거라며!" - 서도철 (황정민)
13. "알량한 형사 신분으로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은데?" - 최상무 (유해진)
14.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 덩치좋은 운동복 (마동석)
15. "20년 걸려 씨댕아!" - 미스봉 (장윤주)
via 영화 '베테랑'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