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짜사나이2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2 1회가 게재됐다. 출연자들이 UDT 훈련을 받는 이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에 육박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영상 속 한 장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해 궁금증을 키웠다.
해당 영상 14분 38초쯤에 나타난 것으로 교육생 조재원이 덱스 교관에게 개인 PT를 받으며 물구나무를 선 장면이다.
덱스 교관과 조재원의 모습에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두 사람 뒤 건물 뒤쪽 2층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남성이 카메라 방면을 바라보며 섰다.
그는 살색의 형체로 마치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계란 아니냐?", "외계인인가?", 귀신인 것 같아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일부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교관 중 한 명인 것 같다", "촬영진이 있는 곳 아니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병지는 1화 리뷰를 하면서 해당 층은 교육생들의 생활관이 있던 곳으로 이어진 장면과 함께 유추해볼 때 교관일 가능성이 높다며 귀신의 정체를 '아슬란 교관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