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나의 아저씨'에 푹 빠져 폭풍 칭찬하면서 '영업'하고 다니는 외국 배우

인사이트Instagram 'sebastianroch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리나라 드라마는 외국인들에게 'K-드라마'로 불리며 많은 마니아를 양산해 왔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전 세계에 공개되며 그 어느 때 보다 K-드라마에 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외국배우가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한국 드라마를 극찬하는 트윗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는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넷플릭스를 통해 본 나의 아저씨를 통해 한국 드라마의 독창성에 감동했다는 트윗을 남겼다.


인사이트Twitter 'sebroche'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세바스찬 로체는 "나는 한국 드라마의 독창성과 배우, 감독의 수준에 놀라고 있습니다. 독창성이 핵심입니다. 지금 한국 드라마가 세상을 휩쓸고 있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라고 했다.


또 얼마 전 자신이 본 한국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본 나의 아저씨는 놀랍도록 복잡한 이야기 구조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의 아저씨는 (모든 부분에서) 한결같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가슴 아프고, 현실적이고, 세심합니다. 눈부신 연기, 위대한 각본과 연출까지. 부디 이 경이로운 작품을 봐주세요"라며 주변인들에게 '나의 아저씨'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 'sebroche'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세바스찬 로체가 SNS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극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아내와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을 정주행하고 있다는 트윗을 남겨 많은 한국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한편 세바스찬 로제는 프랑스 출신 배우로 슈퍼내추럴, 뱀파이어 다이어리,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