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비밀의 숲2'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납치돼 의식을 잃었던 '비밀의 숲2' 이준혁이 깨어났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마지막회에서는 극적으로 구조돼 의식을 회복한 서동재(이준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동재는 중환자실에서 기적처럼 깨어나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강원철(박성근)은 현장에서 서동재가 깨어난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서동재가 깨어나자 아내(최희서)는 그의 손을 잡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동재 또한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며 말로 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황시목(조승우)과 최여진(배두나)에게 시체 유기 사실을 들킨 최빛(전혜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은폐하려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빛은 "사건 당일 남양주 별장에 있던 경찰청 간부의 요청을 받은 저는, 당시 남양주 경찰 서장의 신분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별장으로 이동했고 별장에 남아있던 당시 중앙지검 고위 관계자와 함께 박 변호사의 시신을 남양주 국도변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