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손흥민, 잠시 뒤 열리는 '맨유전' 명단 포함…부상 일주일 만에 복귀전 유력

인사이트YouTube 'Manchester is Red'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맨체스터 원정길에 동행했다. 부상을 당한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손흥민이 이날 전력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음 날 0시 30분 열릴 경기 명단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을 포함했다. 신입생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도 추가했다.


매체는 또 손흥민이 선수단과 함께 버스에서 내리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손흥민은 상당히 밝은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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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아직 그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EPL의 부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어인저리스'도 손흥민의 예상 복귀 시점을 A매치 데이 이후인 10월 17일로 표시한 바 있다.


다만 개막 이후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팀을 위해서라도 손흥민은 이날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그는 올 시즌 컵 포함 5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2라운드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아웃됐었다. 최소 3주 결장이 예상됐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조기 복귀를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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