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나는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연휴 마지막날 서유리가 인스타에 올린 심경

인사이트 Instagram 'yurise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연휴 마지막 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우려를 자아냈다.


4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짤막한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서유리는 1억 3천만 원대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등 활기 넘치는 생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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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urise0'


그런 그가 돌연 힘든 심경을 고백해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서유리가 지난해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악플 때문에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얻었다고 고백한 터라 팬들의 걱정은 커져가고 있다.


팬들은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다. 누구나 다 불행하다 느낄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만 바꾸면 모두가 다 행복할 수 있다"라며 서유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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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한 누리꾼은 "'구름 낀 뒤 맑음'이라는 표현이 있지 않냐. 앞으론 행복할 순간만 남았을 거다.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해 8월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그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