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2030 청춘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명언을 날렸다.
최근 박막례(74) 할머니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의 비밀'에 대해 명강의를 펼쳤다.
박막례 할머니는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구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박막례 할머니는 "나는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알았으면 바보같이 안 살았다"라고 말문을 열며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 못했다 보니까 입도 닫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어렸을 때 하는 많은 경험은 나이가 들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만약 20대 때 영어를 배웠고 40대 때 커피를 배웠다면 지금쯤 미국 가서 커피를 타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아무리 지금 힘들고 괴로워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계속 밀고 나가야 된다. 그러면 성공하게 된다. 남들의 말은 신경 쓰지도 말아라"라고 말했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기회를 얻을지 모른다고 말한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인생을 예로 들며 "나도 71살에 인생이 뒤집어졌다. 너네도 언제 뒤집어질지 모른다. 너희들 인생이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니 바보같이 아무 준비 안 하고 있지 말고 잘 준비하면서 너희의 길을 가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실패를 하는 것에 있어서도 두려워 말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막례 할머니는 "실패는 뭔가를 했다는 증거다"라며 "실패가 쌓이면 그게 경력이다. 실패도 영리한 사람이 하는 거다"라고 말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2030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1947년생으로 올해 74살인 박막례 할머니는 또래인 70대에게 인생 2막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가 하면, 2030 청춘들에게도 '찐 조언'을 남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