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국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개가 넘는 챔피언을 선보여왔다.
또한 롤은 각각의 챔피언에 다양한 콘셉트로 수많은 스킨들을 출시하며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스킨을 장착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챔피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잘 생겨진 롤 챔피언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돼 롤 유저들의 공감을 샀다.
유저들이 환골탈태의 대표로 꼽은 챔피언은 이즈리얼, 다리우스, 요네, 제이스, 리신이었다.
특히 리신의 경우 대머리에서 벗어나 풍성한 은발로 변신해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성성을 강조해 선이 굵은 외모를 보유했던 다리우스와 제이스는 스킨을 입으면서 카리스마 있고 샤프한 이미지가 살아났다.
잘생긴 미소년 콘셉트의 이즈리얼도 '별 수호자' 스킨으로 옷을 갈아입고 한층 더 아름다워진 외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외모다", "저 챔피언들로 남자 버전 KDA 만들어줘라", "진짜 몰라보게 변하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엇은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매년 각양각색의 콘셉트로 스킨들을 출시하고 있다.
갈수록 퀄리티가 높아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킨의 다음 타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