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처럼 깜찍한 외모의 어린 소녀가 남다른 파충류 사랑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SBS 예능 '놀라운 대회-스타킹' 425회에서는 '신통방통 슈퍼 베이비'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첫 번째 슈퍼 베이비로 등장한 6살 이남경 양은 반려동물인 턱수염도마뱀 요비를 품에 안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강호동은 이 양이 성인 남성들도 꺼리는 파충류를 아무렇지 않게 다루는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
via SBS 예능 '놀라운 대회-스타킹'
다른 출연진들은 소녀가 정말 파충류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검증하려 했다.
이남경 양은 "곰인형보다 요비가 더 좋다"면서 출연진들에게 도마뱀을 만져보라, 뽀뽀해보라고 요구했다.
소녀는 심지어 도마뱀에게 살아있는 벌레를 먹이로 줘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그룹 갓세븐의 멤버 잭슨이 정글에 다녀온 경험을 살려 벌레 잡기에 도전했지만, 역시나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via SBS 예능 '놀라운 대회-스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