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블링달링전효성'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한 전효성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했다.
지난 3일 전효성은 유튜브를 통해 '한국사 공부법'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본격적인 공부법 소개에 앞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와 당시 시험지를 공개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합격을 인증했다.
이어 "92점을 맞았던 것 같다. 중급이라고 해서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말했다.
YouTube '블링달링전효성'
전효성은 첫 번째 공부법으로 동영상 강의를 1.5~2배속으로 보는 것을 꼽았다. 복습 시 빠른 속도로 재생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이유다.
그는 "인터넷 강의를 볼 때는 아무래도 나의 속도에 맞춰야 한다. 제가 또 성격이 급하다"고 특별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두 번째 비법으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필기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정리할 때에는 귀찮을 수 있지만, 시험 보러 갈 때 이거 하나만 가져가면 되니까 훨씬 편하다"고 권했다.
특히 뒤이어 공개한 빽빽한 필기 노트에서는 그의 엄청난 공부량을 가늠케 했다.
YouTube '블링달링전효성'
전효성은 또 효율적인 공부법으로 예상 기출 문제집과 셀프 문제 출제를 소개했다. 예상 기출 문제집에 대해서는 "문제 출제 방향성을 알 수 있어 더 전략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도움이 된 참고 서적을 소개하던 전효성은 해당 서적을 선물해준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효성은 "저에게는 큰 반성과 뿌듯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뿌듯함으로 다가왔다"며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응원의 한마디까지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