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다이어트 말로만 하는 여동생에 뼈 으스러질 듯한 '팩폭' 날린 친오빠

인사이트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누구나 시도하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추석 명절, 맛난 음식에 무방비로 노출돼 한껏 살이 오른 이들 사이에 한 소년의 다이어트 명언이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 출연한 한 남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동생이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책을 구매한 15세 권민규 군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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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권민규 군은 요가책을 샀음에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여동생을 향해 "네가? 네가 요가를 해?"라며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요가 하다가 앞으로 쏠리는 거 아니야?"라며 놀리며 동생을 자극했다.


자신의 말에 동생이 요가를 시작하자 권민규 군은 여동생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다이어트를 도왔다.


생각보다 벅찬 요가 동작에 여동생은 "연속으로 했더니 배가 아프네. 난 오늘 인생의 지옥을 경험했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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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그러자 권민규 군은 "지옥? 걱정하지 마"라며 "네가 살 안 빼면 살아있는 게 지옥"이라는 명언을 날렸다.


뼈를 맞은 듯 아픈 오빠의 '돌직구'에 여동생은 결국 바닥에 엎드려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아 왜 내가 아프지", "내 뼈 박살난 것 같은데", "다이어트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