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하석진이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석진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하석진은 7년째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예전에는 영원히 좋을 것 같았는데 오래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축복이라 생각한다며 자유로운 일생을 꿈꾼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하석진은 과거와는 상반된 꿈을 꾸고 있었다.
그는 "이제는 외롭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삶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저는 준비돼있다. 몸만 와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석진은 결혼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 박나래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하석진은 "너무 혼자 살아온 세월에 잡다한 노하우들만 쌓인 것 같아서, 함께 있을 사람을 구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하석진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의 이상형은 뽀얀 피부를 가진 야리야리한 여자로 알려져 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제발 나한테 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 하는 것 보니 곧 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