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7명이 부르던 '만만하니'를 둘이서 완벽하게 소화한 '유키스' 수현X케빈 무대

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유키스 수현과 케빈이 7명이 채우던 무대를 둘이서 완벽하게 꾸몄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에서는 유키스가 오랜만에 뭉쳐 '만만하니'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키스 수현과 케빈은 긴 공백 기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게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선곡한 무대는 '숨듣명'으로 불리는 '만만하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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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만만하니'는 유키스 멤버가 총 7명일 때 부르던 곡이다.


'문명특급'에 유키스 대표로 나온 수현과 케빈은 11년 전과 다를 바 없는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칼군무를 선보였다.


AR이 깔렸지만 파워풀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들의 음색은 누리꾼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수현은 "'문명특급' 덕분에 케빈과도 오랜만에 무대를 했다. 사실 굉장히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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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한편 '만만하니'는 힙합 사운드에 갱스터 랩을 혼합시켜 만든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강한 어조가 담긴 가사화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강력한 중독성은 90년 대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때면 어딘가 모르게 부끄러워지는(?) 기분을 자아내 일각에서 숨어서 듣는 명곡의 줄임말인 '숨듣명'으로 불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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