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이근 대위, 200만원 '빚투' 의혹에 정면 반박 "전부 갚았다"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인기 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근 대위가 200만원 '빚투' 의혹을 해명했다.


3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빚투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자신에게 2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는 A씨의 빚투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근 대위는 A씨로부터 2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빌린 적이 있지만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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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이근 대위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갚았다. 모두 현금으로 갚은 것은 아니며 상호 협의하에 현금 100만~150만 원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스카이다이빙 교육 서비스로 변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근 대위는 A씨가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증거로 첨부했다.


그는 민사 소송에서 패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혔다.


이근 대위는 소송이 진행되던 2016년 미국에서 훈련 교관으로 일하고 있었다면서 "소송이 진행되는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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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이어 그는 "2016년 5월 미국에서 교관 활동을 하고, 12월에 이라크로 파병을 갔다. 약 1년 뒤 한국에 돌아와 밀린 우편물을 받았고, 그때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근 대위의 가족들 역시 아들의 우편물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아니라,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근 대위는 "이 사실이 이렇게 커질 줄 상상 못했다"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표하며, 논란으로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근 대위는 "오해와 억측은 없었으면 좋겠다.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며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YouTube '이근대위 ROKS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