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에디린이 어마어마한 별풍선 수익을 기록했다.
방송을 켠지 7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약 1,800만원상당의 별풍선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달 30일 에디린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에디린은 준비해온 섹시 컨셉 의상을 선보이며 본인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별풍선도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날은 에디린이 베스트BJ를 받은 날로 이를 축하하는 별풍선이 쏟아졌다. 몇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에디린은 이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에디린이 시청자들에게 받은 별풍선 개수는 18만 8천553개(약 1,880만원)다.
베스트 BJ인 에디린은 이 중 70%를 환전해 출금할 수 있다. 즉 에디린은 이날 하루 만에 1,300만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이다.
실제 방송 시간이 7시간이 채 안 된다는 걸 가정했을 때 엄청난 수익이다. 방송을 7시간 했다는 가정해도 이날 에디린의 시급은 약 185만원이다.
이는 2020년 최저임금 월급(209시간 근무 기준)인 179만 5,310원보다도 5만원 이상 많다.
이날 에디린보다 별풍선을 많이 받은 BJ는 화정 단 1명뿐이었다. 쁠리, 셀리, 엘린, 안년난라떼야 등 여캠 BJ들보다도 많은 별풍선을 받아냈다.
한편 풍투데이에 따르면 에디린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별풍선 66만 8,432개(약 6천 680만원)를 벌어들였다. 총 방송 시간은 102시간으로 시급은 약 6,500개(약 65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