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로트 가수 영탁이 무대에 고가의 슈퍼카를 타고 등장했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영탁은 108명의 PD가 뽑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영광스러운 수상 이후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를 꾸몄다.
비장한 분위기의 비트가 흘러나오자 영탁은 주황색 슈퍼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영탁은 차 문에 한쪽 팔을 걸친 채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무대에 오른 그는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를 과시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시상식에서 영탁이 탑승한 슈퍼카는 '2020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로 알려졌다.
해당 자동차의 출시가는 2억 9,900만 원에서 3억 4,540만 원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영탁 성공했다", "슈퍼카가 안 어색하다", "라이징스타 수상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