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블락비 피오, 광복절 '일본어' 의상 논란


 
via 온라인 커뮤니티, hidediver1 / YouTube

 

'광복절 의상 논란'을 일으킨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사건 하루만에 입을 열었다. 

 

16일 피오와 피오의 소속사는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의상 논란과 관련한 짧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우선 피오는 트위터로 "광복 70주년 신바람페스티벌에서 제가 취지와 맞지 않는 의상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에 불편함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변명보다 진심으로 우리나라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는 의상 선택에 신중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소속사 또한 "해당 의상을 미처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두말 할 것 없는 실수이며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오는 지난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광복 70년 페스티벌' 무대에서 일본어로 '問題ない(문제없어요)'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via 블락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