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페이커' 이상혁이 국민 MC 유재석 앞에서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조선의 힙스터'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프로게이머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이커는 자신의 기록을 깰 선수가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 "제가 우승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페이커는 "당분간은 힘들 것 같다. 한 10년 뒤에는 나올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페이커는 연봉 5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봉이 얼마인 지 공개할 수 없다. 기사에서는 그냥 탑급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 초 재계약을 하면서 연봉이 올랐는지, 유지했는지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페이커는 "중국이나 외국에서 러브콜이 많이 왔었는데 한국에 남는 것으로 선택했다"라며 곁에서 응원해 주는 팬과 가족을 위해 한국에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