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과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헤어숍으로 보이는 곳에서 맨투맨이 부각되는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김세정은 "제가 입고 있는 맨투맨은 시각장애인 '정선우'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지원금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맨투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판매 수익 중 50%를 정선우 군이 있는 인천 광명원에 기부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문화를 위해 후원협약서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세정은 시각장애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옷을 구매해 입은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김세정의 따뜻한 마음씨를 접한 누리꾼은 "동참하겠다", "인성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 8월 17일 'Whale'를 발매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하며 조병규, 유준상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