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박소은 사망·엉두 폭로 논란 이후 다시 방송 복귀한 세야..."나 뻔뻔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여러 논란에 휩싸여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BJ 세야(박대세)가 약 석 달 만에 완전히 복귀했다.


이전보다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복귀한 그는 "나 뻔뻔한 거 인정한다. 뻔뻔하게 하면 (비난을) 좀 덜할 거라고 생각도 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8일 세야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라이브 채널을 통해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세야는 채팅창에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질문글에 1대1 답변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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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만만'


먼저 그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뻔뻔하다"는 비판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그는 "오히려 제가 심각하게 있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면 (욕이) 계속 이어질 것 같았고 뻔뻔하게 해버리면 좀 덜할 거라고 생각은 했었다. 민심이 좋다고는 생각 안 한다"라고 말했다.


한동안 휩싸였던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BJ 엉두와 관련한 발언이었다.


앞서 세야는 "자신에게 술을 따르라 그러고 가져오라 했다"는 엉두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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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고소를 했다"며 "'고소를 취하해달라'는 연락이 왔었다. '자기가 했던 말은 거짓말이니 봐달라' 하던데 난 '못 봐주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논란과 관련해 자신을 언급했던 유튜버 정배우에 대해서도 "사과를 하시길래 사과를 받았다. 그게 일이시니까 괜찮다고 하고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분명 사실들을 말씀드렸는데 참기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정신병 걸릴 것 같다"며 "오늘부터 선을 넘은 댓글은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세야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던 박소은을 집으로 불러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박소은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의혹을 해명했다.


이후 박소은이 사망하자 세야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박소은과 함께 찍은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고 방송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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