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희원이 올해 1월 불거진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아니라서 신경도 안 썼다"며 후일담을 밝혔다.
김희원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관련 인터뷰에서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열애설 당일에도 나는 '이게 왜 났냐?' 싶었고, 아니라서 신경도 안 썼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커진 것 같다, '이게 왜 커졌을까?' 싶고 믿어지지가 않는데 따로 해명할 일도 없더라"라며 "'친한 선후배 사이에요' 이럴 수도 없고, 너무 가식적인 것 같고 그래서 아니라고 해야지, 안 믿으면 말고 어떻게 하겠나 그게 진실인데"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원은 열애설에 대해 tvN '바퀴달린 집'에서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의 제작사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이다.
김희원은 '담보'에서 희원이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종배 역을 맡았다.
한편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