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첫 소절부터 정체 탄로 났다는(?) 부뚜막 고양이의 소름 돋는 가창력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27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부뚜막 고양이'로 136대 가왕 '숨은그림찾기'인 마로니에 김정은을 누르고 당당히 자리했다.
부뚜막 고양이는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가왕이 될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황금 가면의 무게를 견뎌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가 부른 노래 중에서도 2라운드 무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는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역대급'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MBC '복면가왕'
일부 누리꾼들이 "하이라이트 양요섭 같다"는 반응을 보인 만큼 그와 비슷한 음색이 '귀 호강'을 시켜줬다.
특히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고음 부분에서는 판정단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 소절 한 소절 감정이 담긴 부뚜막 고양이의 애절함이 감미로움을 배가시켰다.
새로운 복면가왕에 등극한 '부뚜막 고양이'의 노래를 함께 감상해보자.
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