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의사 가운을 입은 배우 박보검과 서현진이 한 작품에서 만났다.
27일 tvN '청춘기록' 측은 서현진이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 모습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응급진료센터를 배경으로 사혜준(박보검 분)이 극 중에서 배우를 연기하는 서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의사 가운을 입고 긴급한 상황을 연기했다.
레지던트 사혜준은 서현진에게 "누나"라고 불렀고 서현진은 "지금 누나 할 때야?"라며 제대로 된 보고를 요구했다.
보고를 이어가던 사혜준은 어려운 의학용어를 내뱉다가 그만 말이 꼬였다.
사혜준은 "죄송합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스태프에게 사과했다.
서현진은 "괜찮아, 의학용어 진짜 어려워. 외우는 데 머리 터지겠어"라고 사혜준을 격려했다.
이에 사혜준은 "선배님은 완벽하시잖아요"라고 헀고 서현진은 "후배들하고 붙는 씬은 진짜 잘하려고 하거든. 창피하잖아"라며 "너도 그러면서 크는 거야"라고 선배미를 뽐냈다.
의사 가운을 입은 두 사람의 투샷에 누리꾼은 "박보검 의사 역할 너무 잘 어울린다", "서현진이랑 박보검 케미 미쳤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박보검과 서현진의 케미스트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tvN '청춘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