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실내 생활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집 안 위생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우리나라는 좌식 생활 중심의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물걸레를 활용한 바닥 청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매일 물걸레 청소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청소에 필요한 노동력 또한 적지 않다.
이에 가전의 황태자 LG전자가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달 LG전자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코드제로 M9 씽큐는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이 2개의 물걸레가 바닥에 밀착하여 회전하며 닦아내는 동시에 이동하기 때문에 더 강력하고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코드제로 M9 씽큐에 탑재된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물걸레의 특성상 이곳저곳을 청소하면 금방 걸레가 건조해지기 마련인데, 해당 제품은 물걸레에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고 물 공급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최대 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바닥 재질 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M9은 주행하는 바퀴를 없애고 물걸레를 회전시키는 구동부에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음향 파워 레벨(Sound Power Level) 기준 약 44데시벨(dB)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특히 7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ThinQ앱을 활용해 거실, 주방, 침실 등을 구분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구역만 선택해 청소하거나 청소 금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존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6개의 레이저 센서를 비롯한 범퍼 센서, 낭떠러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코드제로 M9 씽큐를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앱에 연결해 스마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홈 뷰 기능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반려동물이나 집안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홈 가드 기능은 고객이 외출했을 때 집안의 지정된 구역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바닥 위생 상태를 늘 완벽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주는 코드제로 M9 씽큐와 함께 올가을 깨끗한 실내 생활을 이어나가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