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SNS에 중독된 사람들이 '폭풍' 공감하는 영상

via 고탱의 비디오 / YouTube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올렸어야 했는데...' 

 

지난 12일 유튜브에는 음식 사진을 찍지 못해 분노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먼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에는 여자 한 명과 남자 세 명으로 구성된 친구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음식을 눈 앞에 둔 상황이 그려졌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음식을 보자마자 여자는 뒤돌아 가방을 뒤지고 세 남자는 게걸스럽게(?) 음식을 해치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찾고 있던 여자는 난도질 당한 음식들의 처참한(?) 모습을 목격했고, 표정은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된 남자들이 황급히 도망쳐 보지만 "사진이 먼저다"라는 교훈을 단단히 가르쳐 주는 듯 도끼눈을 뜬 그녀에게 붙잡혀 끌려가며 영상은 끝이 난다. 

 

짧지만 공감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다"며 폭풍 공감을 하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고탱의 비디오'라는 유명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으며 등장 인물은 해당 채널 운영자 고탱과 함께 각각 유명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허만두(여자), 선바, 우감독이다. 

 

via 고탱의 비디오 /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