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집, 일, 헬스장만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국이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터보 출신 가수 김종국(40)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5번 방에는 안양 출신 헬스트레이너 선수가 있었다.
김종국은 반가운 헬스트레이너 선수의 등장에 크게 기뻐하며 즉시 모창 능력자와 복근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놀라운 초콜릿 복근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종국은 헬스트레이너 선수 복근에 밀리지 않는 '에잇팩'을 공개하며 여성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사실 김종국은 "연애보다 운동이 우선이어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힐 정도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는 요즘도 "근육 빠지느니 통장에서 돈 빠지는 것이 낫다", "평생 애인 없어도 되지만 '운동'은 절대 포기 못한다"라고 얘기하며 헬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종국은 모창능력자들을 완벽 제압, 전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김종국은 '히든싱어' 시즌 1에도 출연해 우승한 바 있어 최초로 2회 우승을 차지한 원조 가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