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강도 운동에 식단 조절까지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치팅데이'를 가진다.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맛있게 섭취하면서 스트레스를 뻥 날려 버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날리는 요리에는 '빨간맛' 만큼 좋은 게 없다. 레이먼 킴의 '라면스프 곱창볶음밥'도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원픽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레이먼 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작진이 그릇까지 핥아먹을 정도로 맛있는 라면스프 곱창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건 육수내기다. 잘 씻은 당근 껍질, 큐브 치킨스톡, 샐러리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된다.
이어 레이먼 킴은 당근, 샐러리, 양파 등 볶음밥에 흔히 들어가는 재료들을 잘게 다져 베이컨과 채소를 넣고 볶았다.
이후 그는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썰어 소금 간을 한 뒤, 앞서 볶아둔 채소 더미에 넣어 같이 볶았다.
다음은 손질된 곱창을 투하할 차례. 레이먼 킴은 맛술과 소주 등을 넣어 잡내를 없애면 된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어느정도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자 그는 조리되지 않은 즉섭밥을 팬에 그대로 넣고 라면스프 절반과 토마토 소스 두 큰술을 넣었다.
끝으로 레이먼 킴은 미리 준비해둔 육수를 한 국자 붓고 알새우, 다진 피망, 버터 한 조각을 넣고 마무리했다.
레이먼 킴의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 맛본 누리꾼은 "천상의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