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필력 보유해 본업하면서 책까지 출간한 ‘작가’ 스타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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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독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 때문에 유난히 지치거나 힘든 날에는 감성적인 소설, 에세이를 찾게 된다.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스타 중에는 남다른 감수성을 과시하며 작가로 변신한 이들이 있다.

이들은 독보적인 필력을 과시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다.

그래서 보아봤다. 본업은 물론 글까지 잘 쓰는 '끼쟁이' 스타를 함께 만나보자.

1.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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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소설 '샤인'을 발간하며 작가로 변신한다.

소설 '샤인'에는 케이팝 스타가 겪어야 하는 기나긴 연습 기간과 많은 사람의 냉혹한 평가, 연애 금지 같은 엄격한 규칙, 은밀한 언론 플레이 등 한국 연예계의 현실이 담겨있다.

제시카의 소설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작진과 영화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측에 따르면 제시카는 후속작 '브라이트'를 집필 중이다.

2. 'AKMU'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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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작사, 작곡 능력을 자랑하는 AKMU 이찬혁.

지난해 발간된 이찬혁의 소설 '물 만난 물고기'는 같은 해 발매된 AKMU의 정규 앨범 '항해'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물 만난 물고기'에는 빛나는 삶의 순간에 대한 이찬혁만의 자유롭고 진중한 시선이 담겼다.

3. 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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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역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발간했다.

지난 1월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에는 전소민이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느꼈던 예쁘고 아픈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수 작품과 예능에서 발랄한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던 그는 해당 에세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4.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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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은 배우 박정민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지난 2016년 그는 영화 '파수꾼'을 촬영하며 블로그에 연재한 글을 묶어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을 출간했다.

박정민의 산문집은 20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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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숨겨둔 아픔을 고백한 그룹 AOA 출신 권민아.

그는 2017년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에는 서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권민아가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담겼다.

6.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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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채로운 매력을 소유한 그는 지난 7월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했다.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굳이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효성만의 문체로 서술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