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남친과 연애한지 '90일' 만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웨딩 사진' 공개한 스타

인사이트Instagram 'sunjoung_k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역시 사랑에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개그맨 김선정이 연애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2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선정은 오는 11월 28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선정은 인터뷰에서 "나도 결혼이라는 걸 하는구나' 싶다. 내 결혼인데도 신기하다. 늘 다른 사람 결혼식에 가서 축하만 해줬는데, 이제는 나도 평생에 딱 한 번 있는 뜻깊은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선정은 "43살 나이가 되면서 '올해 안에는 꼭 시집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수차례 소개팅을 하다가 지쳐있던 순간, 지금의 신랑을 만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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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참 성실하고 듬직한 사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정의 예비 신랑은 4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90일 만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정은 "40년 정도 각자의 생활을 살아왔던 터라 하나의 가정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더라.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나도, 남자친구도 다듬어져 가고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서로 양보와 배려, 이해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초고속으로 결혼을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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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선정은 2001년 MBC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도 활약했으며, 가수에도 도전한 바 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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