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공유와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는 '커피프린스 1호점' 특집으로 꾸려져 공유, 윤은혜, 채정안, 이선균, 김재욱, 김동욱이 출연했다.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7.8%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센스 넘치는 연출력을 과시하며 전국에 '카페' 열풍을 일으켰다.
이날 공유와 윤은혜는 13년 만에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명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이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자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공유는 "문에 막 밀치고 난리 났다"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해당 장면에서 윤은혜는 공유의 상의를 들어 올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공유는 "이거 봐라. 내 티셔츠를 올렸다. 이건 지문에 없는 거다"라며 폭로했다.
이에 윤은혜는 황당하다는 듯 "이 장면에 지문에 있는 게 어디 있냐"라며 반문했다.
공유는 "정신이 없어서 은혜 손이 저기 있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윤은혜 역시 "나도 정신없었다"라고 전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지금 봐도 파격적이다", "둘 다 수줍은 게 너무 귀엽다", "내 입은 왜 귀에 걸려있는 거냐"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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