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당신은 살면서 동성 친구를 보고 부러움이나 질투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지만 당신에겐 없는 장점이 친구에게 있다면 부러울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반대로 친구들 역시 당신에게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과연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하지 않은가.
최근 타로 유튜버 '타로꾸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신을 보면 부럽고 질투 나는 점 봐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로꾸기가 당신이 고른 카드로 동성 친구들이 질투하는 당신의 장점을 맞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카드는 총 4가지다. 블랙베리, 라벤더, 석류, 시나몬 카드 중 하나를 고른다.
먼저 블랙베리를 선택한 이들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아기자기한 소년 소녀 같은 성격을 지녔다.
이들은 평범하지 않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어떤 스타일도 자신에게 찰떡같이 소화를 시킬 수 있다.
또한 사교성이 있고 즐거운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살아가고 있어 동성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다.
라벤더를 선택한 이들은 열정적이고 외향적이라 주변에 친구가 많다.
인기의 중심에 있으며 기가 쉽게 죽지 않은 당찬 성격을 지니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 능력은 물론 독립적인 면이 강해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이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석류를 선택한 이들은 친근하고 정이 많은 이미지로 주변의 호감을 많이 산다.
또한 작은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며 순간순간을 즐길 줄 알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는 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건 다 하면서 사는 욜로 스타일이기 때문에 정반대 성격을 가진 동성 친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다.
마지막으로 시나몬을 선택한 이들은 차갑고 벽이 있는 이미지로 커리어우먼, 비즈니스맨 같은 매력이 있다.
자신도 그 점을 알기 때문에 옷이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특징도 존재한다.
이들은 완벽한 모습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을 다그치며 성찰하는 장점이 있어 주변 동성 친구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당신은 4가지 중 어떤 카드를 선택했는가. 잘 맞는다고 느껴지는가.
물론 이 결과가 100%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단순히 재미로 보는 것이니 너무 큰 의미를 두지는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