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내 꿈은 라이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위니를 보고 숨겨뒀던 흥을 대방출했다.

최근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내 꿈은 라이언'에서는 마스코트들이 있는 학교에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한 이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은이 단상에 등장하자 자리에 앉아 있던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위니는 "나은 선생님 시구할 때 제가 옆에 있었어요! 우리 두 번째 만남이에요"라는 글을 들고 환영했다.

위니를 알아본 이나은은 손뼉을 치며 "제가 한화 시구를 할 때 만났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카카오TV '내 꿈은 라이언'

대전 출신인 이나은은 지난해 5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이글스파크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이나은은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고 마스코트 위니를 처음 만났다.

이날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위니와 마주한 이나은은 그와 함께 한화 이글스의 주제곡인 '나는 행복합니다' 응원가를 부르며 이목을 끌었다.

마치 야구장에 온 듯 손뼉을 치며 주제곡을 부르는 이나은의 얼굴은 한없이 행복해 보였다.

카카오TV '내 꿈은 라이언'

안무까지 마스터한 이나은의 모습은 '한화 찐팬'임을 입증하는 듯 했다.

첫 등장부터 춤으로 흥을 대방출한 이나은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마스코트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 채널과 #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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