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4억 귀걸이=50년치 사룟값"으로 환산하며 '찐애견인' 면모 뽐낸 이효리

인사이트카카오M '페이스아이디'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이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강아지들과 직접 산책을 하거나 간식을 챙겨주는 등 가슴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입양하려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더라. 입양은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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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M '페이스아이디'


봉사를 마친 이효리는 지인의 카페를 찾았다.


이효리는 "얼마 전에 서울에서 쥬얼리 브랜드 화보를 찍었는데 귀고리가 4억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략 50년 치 개 사료다"라며 독특한(?) 계산법을 선보였다.


앞서 연예계 대표 동물애호가로 알려진 이효리는 유기견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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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이효리 인스타그램


그는 유기견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을 구조해 '임시 보호'하며 새 주인을 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유기견 봉사에 참여했던 이효리는 귀걸이의 가격을 듣자마자 강아지 사룟값부터 떠올리며 애견인의 면모를 뽐냈다. 


끝으로 이효리는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 가사를 "네가 내 얼굴을 적실 때, 온 세상이 등을 돌릴 때, 나는 언제나 네 옆에서 내 사랑 전할래"라고 개사해 부르며 유기견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웹예능 '페이스아이디'는 매주 월요일 5시 카카오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인사이트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