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누나 정지우 씨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제이홉 누나 정지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제 유튜브 채널이 100만이 넘었더라구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이트 업무나 소소한 제 일상을 공유드리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한 채널에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지우 씨는 최근 영상 촬영을 해둔 게 없어서 오는 10월쯤 새로운 영상을 올릴 것 같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컨텐츠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명절 동안 일상도 담아보고, 좀 더 디테일한 쇼핑몰 업무 로그도 담아 볼게요. 혹시라도 기다리실까 봐 끄적끄적 해봅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끝으로 "구독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자극 없이 보기 편안한 영상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게요. 서툴지만 노력하면 나아질 거라는 긍정 마인드 슬슬 애칭 나와야 하지 않나 고민하며 하루 마무리해보겠습니다"라고 구독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달 28일 정지우 씨는 유튜브 채널 '미지우 MEJIWOO'를 만들어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두 개를 올렸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딱 두 개의 영상만 볼 수 있지만 벌써 정지우 씨는 103만 구독자를 넘겨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
이는 정지우 씨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누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전 세계 '아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지우 씨가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어떤 일상 모습을 선보일지 구독자의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