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넷마블은 준비 중인 판타지 아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선발대를 모집하고, 티저 PV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포터즈 개념의 '선발대'는 가입하면 '제2의 나라' 소식지를 공식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발대 포인트를 이용해 '제2의 나라' 스페셜 굿즈, 온라인 상품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포인트로 전용 코스튬 등 게임 아이템을 미리 마련할 수 있다.
선발대 가입은 '제2의 나라'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만 기재하면 되며, 포인트는 가입, 로그인, 소식지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받는다.
넷마블은 선발대 오픈을 기념해 여권 공유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선발대가 되면 이용자 이름으로 된 '제2의 나라' 여권이 발행되며, '여권 자랑하기' 기능을 통해 해시태그 '#제2의나라선발대'와 함께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제2의 나라'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녹여낸 고퀄리티 티저 PV를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주인공(이용자)가 현실 세계에서 가상현실 게임 '소울다이버즈'의 테스트에 참여해 '제2의 나라'로 오게 된 경위와 두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남과 모험에 대해 그려내고 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넷마블 게임 중 선발대 도입은 처음으로, 가입하면 '제2의 나라' 일원이 됐다는 의미의 여권 발행 외에도 특별한 혜택이 지속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라며, "'제2의 나라' 감성을 담은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커뮤니티 '킹덤'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의 협력, 경쟁하는 '소셜 시스템'과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ㆍ육성하는 재미가 특장점이다.
게임과 선발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2의 나라' 공식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