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글래머 여캠 중 한 명인 BJ 서윤이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돌아온 BJ 채효주와 신경전을 펼쳤다.
앞서 채효주는 가슴 성형을 통해 E컵이 됐다는 사실을 고백한 적 있다.
지난 22일 남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그레이드한(?) 그녀 나타나자 슴부심 부리는 서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채효주와 서윤은 등장부터 서로의 나이를 언급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매 방송마다 '가슴 사이즈' 질문을 받는 여캠의 고충을 토로하던 채효주는 "내 가슴 E컵이다! E컵!"이라며 그간의 울분을 털어놨다.
이때 서윤은 "내가 C컵인데 나랑 비슷한 것 같은데 거짓말 아니죠?"라며 채효주를 도발했다.
격해지는 둘의 말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남순은 직접 줄자를 가지고 와 둘의 사이즈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채효주는 가슴둘레가 35인치, 서윤은 가슴둘레가 33인치가 나왔다.
숫자를 보고서도 결과를 믿을 수 없던 서윤은 카메라를 통해 크기를 비교해보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 자존심 대결인 듯", "그래도 수술을 한 보람이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어진 영상에서 서윤과 채효주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