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업들을 오가며 '네고' 딜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황광희가 이번에는 반올림 피자샵을 목표로 잡았다.
광희의 공격(?)에 패배를 인정한 반올림 피자샵은 결국 10일 동안 1만원 할인이라는 통 큰 '플렉스'를 하게 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피자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 [네고왕] Ep.6'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광희는 이날 반올림 피자샵을 찾아 네고를 시도했다.
대표를 만난 광희는 대면하자마자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협상에 돌입했다.
광희는 최초 70% 할인을 요구했다. 반올림 대구샵 수성점 점주의 농담 섞인 제안을 그대로 대표와의 협상에 가져온 것.
이에 대표는 20% 할인으로 응수했고, 다시 광희는 40% 할인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광희가 네고에 성공하면서 대표로부터 40% 할인을 약속받았고, 반올림 피자샵의 인기 메뉴인 포텐피자가 40%(9,560원)를 반올림한 1만원의 가격이 할인돼 13,900원의 가격에 팔리게 됐다.
추가로 포텐 세트도 1만원이 할인되고 기간은 해당 영상이 나간 날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그야말로 파격 할인을 시작한 반올림 피자샵은 영상이 나간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역대급 네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광희의 '네고왕'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