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9월 2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여전히 화제를 모으며 3주간 종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BTS 추천도서로 판매량이 급증한 손원평의 '아몬드'는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로 뒤를 이었다.
공부를 주제로 한 조언에도 관심도 계속 되면서 박성혁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종합 7위에 올랐고,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도 종합 9위에 올랐다.
뮤지션 장기하의 '상관없는 거 아닌가?'가 출간과 함께 종합 8위에 올랐다.
허지웅, 박진영 등방송인들의 에세이 출간붐이 일었는데,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부분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책을 통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경제경영 분야에서 재태크, 부자 되기에 관한 관심만 쏠린 게 아니라 해외 유명 기업들의 경영원칙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진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의 '규칙 없음'도 출간하자마자 종합 13위에 진입했다.
그 밖에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룬샷' 등 독특한 경영 원칙으로 국내에도 관심을 높은 CEO들의 경영 사례도 출간과 함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