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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스24는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스스로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새롭게 1위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전하는 맨손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돈을 불리는 75가지 방법 '돈의 속성'은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에서 슈가와 RM이 읽어 화제가 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3위로 나타났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첫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 흔한 호기심 1'은 4위를 유지했다.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작 '알사탕'은 5위를 차지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의 에세이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색과 체'의 첫 산문집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가 13위를 기록했으며,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후 인생에 대해 기록한 에세이 '살고 싶다는 농담'은 네 계단 하락한 16위다.

뮤지션 장기하가 일상다반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상관없는 거 아닌가?'는 출간과 동시에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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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재테크 분야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주식 전문가 윤재수 저자의 주식투자 입문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차 개정판과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0만 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은 두 계단씩 상승해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세 계단 하락한 17위, 상가투자 분야 전문가 옥탑방보보스의 신작 '대한민국 상가투자 지도'는 20위다.

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켜 '포스트 잡스'로 불리는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의 '규칙 없음'이 7위,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 '달 샤베트'는 9위로 나타났다.

어린이 판타지 만화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여덟 번째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은 한 계단 내려 10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은 네 계단 하락해 11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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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인의 정치 대담을 엮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열 한 계단 내린 12위,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의 스타 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 '김미경의 리부트'는 여덟 계단 하락한 14위다.

스스로의 감정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15위를 유지했고,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이자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미래를 전망한 '코로나 사피엔스'는 세 계단 내린 19위로 나타났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배우 정유미, 남주혁, 문소리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의 원작이자 '2020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후보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이 1위에 등극했다. 손원평 작가의 대표작이자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아몬드'는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