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프리 선언 후 남친 전현무 소속사 SM C&C와 계약한 이혜성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이혜성이 SM C&C와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다재다능함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혜성은 지난 5월 31일 자로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해왔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이혜성은 프리랜서 선언 후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오랜 고민 끝에 SM C&C와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속사는 공개 연인 전현무가 몸을 담고 있는 곳이라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한석준, 박선영, 김민아 등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최근 이혜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아나운서로는)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새 출발을 시작한 이혜성이 방송가에서 어떤 활약상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2 '연예가중계', KBS1 '도전 골든벨',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