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키 작은 친구도 '롱다리'로 거듭나는 '바지' 스타일링 팁 4가지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업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추운 겨울에는 치마, 원피스보다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바지에 더욱 손이 간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짧은 다리가 콤플렉스라, 키가 더 작아 보일까 봐 바지 대신 치마를 고수한다.


타고난 골격을 당장 바꿀 수 없다면 착용하는 옷만으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지금부터 똑같은 바지라도 몇 가지 팁만 알면 지금 다리의 1.5배는 길어 보일 수 있는 바지 연출법을 소개한다.


1. 밝은색보다는 어두운 계열로 입기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jennierubyjane'


이제는 어두운 계열의 바지를 꺼낼 때. 지난 계절 동안 주야장천 입어왔던 옅은 색 혹은 밝은색 하의는 내년을 기약하며 옷장 속에 넣어두자.


알다시피 팽창하는 느낌을 주는 밝은색과 달리 수축하는 느낌을 주는 어두운색 하의는 다리가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상대적으로 밝은 상의와 함께 연출해 상의로 시선을 분산시켜줘 하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밝은 상의와 어두운 하의 매치로 입도록 하자.


2. 하의와 신발 컬러는 동일하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hyeri_0609'


신발을 매치할 때는 되도록 하의와 같은 색 혹은 비슷한 톤으로 신자.


앞서 상의와 대조되는 명도로 시선을 분산시켰다면 이번에는 시선이 분산되지 않는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하의와 신발 컬러를 맞추면 긴 바지로부터 신발까지 시선이 이어지며 연결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3. 가능하면 허리 라인은 높게 잡기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jennierubyjane'


전체 신장에서 상체는 짧아지는 만큼 하체는 길어 보인다. 그래서 허리라인의 시작점을 높게 잡으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인다.


그래서 허리의 가장 얇은 부분에 맞추되 벨트 등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바지의 밑위라 부르는 인심이 짧거나 허리에 딱 맞지 않는다면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4. 크롭티 혹은 재킷과 함께 연출해주기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hyeri_0609'


상의나 외투를 매치할 때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롱기장은 피하는 게 좋다.


하의 자체도 긴 바지인데 그 위에 롱코트나 엉덩이를 다 가려버리는 상의는 하체를 가리게 돼 다리가 짧아 보이는 지름길이다.


허리선에 걸쳐진 크롭티나 엉덩이 라인쯤 살짝 걸쳐진 재킷류의 외투는 허리선이 드러나기 때문에 상체가 짧아 보인다.


이에 롱패딩보다는 숏패딩을 입는 것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하는 꿀팁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