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민아가 남자친구 김우빈의 복귀 후 서로 응원하고 있다며 공개 열애 6년차 근황을 살짝 언급했다.
신민아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관련 인터뷰에서 김우빈에 대해 "같은 직업이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서 서로 '파이팅!' 해주고 있다"며 "나도 우빈씨가 복귀 하니까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 사이 김우빈은 2017년 5월부터 약 2년 반동안 비인두암 투병으로 잠깐 활동을 쉬었으며, 건강을 회복해 올해 2월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 소식을 알렸다. 상반기 크랭크인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를 통해 조만간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신민아는 영화 '디바'에서 독보적인 다이빙 실력, 출중한 외모, 상냥한 성격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완벽한 '다이빙계 디바' 이영 역할을 맡았다. 이영은 의문의 사고로 절친이자 동료였던 수진이 사라진 후 자신도 몰랐던 수진의 내면을 알게 되면서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