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세 배우면 전기 영화는 필수"...에단 호크 싱크로율 200% 선보인 '테슬라' 오는 10월 개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그려낸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를 생생히 그려낸 '테슬라'가 에단 호크와 니콜라 테슬라의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영화의 개봉 소식이 전 세계 영화계에서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주연 에단 호크와 실제 테슬라와의 높은 싱크로율 때문이다.


테슬라의 트레이드 마크 와도 같은 5대5 가르마, 날렵한 콧수염을 장착한 에단 호크의 모습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를 대신할 다른 어떤 배우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눈빛을 비롯해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내고 있어 에단 호크가 니콜라 테슬라라는 인물을 얼마나 디테일한 부분까지 생생히 표현해낼지 기대하게 하며 '내 사랑'의 에버렛 루이스, '비포 시리즈'의 제시 등에 이은 인생캐 등극을 예고 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실제 테슬라는 뛰어난 외모는 물론 유려한 화술로 많은 언론인과 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소위 '인싸'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그가 성취한 과학적 업적 외에도 또 다른 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어 탁월한 패션 센스로 유명했기 때문에 에단 호크가 아카데미에 4회나 노미니된 연기력으로 이처럼 매력적인 인물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니콜라 테슬라로 분한 에단 호크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테슬라'와 같은 전기 영화는 실존했던 인물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실존인물의 화제성이란 부담감을 갖고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대세 배우들이 주로 선보이는 장르로 알려져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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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워'에서는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을 연기했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론드'에서는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아나 디 아르마스가 마릴린 먼로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에단 호크가 '테슬라'를 통해 전기 영화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이처럼 대체불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에단 호크 필모 사상 최고의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드는 '테슬라'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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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